2017년 9월 22일 금요일

정진석 노무현 타살 증거 허위사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허위 발언을 해 화제인 가운데, 노무현 재단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지난 2017년 9월 22일 노무현 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정진석의 정신 나간 망언은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 유족과 노무현재단은 정진석의 발언이 명백한 거짓임을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노무현 재단은 “국회의원을 4선 씩이나 한 사람이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에 대해 아무 거리낌 없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비열하고 저급한 언사로 모욕했다는 사실은 우리를 분노케 한다”며 “아직도 그 혐오스러운 글을 버젓이 게재해놓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정진석 당사자는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것이 분명하다”며 강한 비난을 이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정진석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하고, 혼자 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