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딘딘에 대한 ‘금수저’의 오해와 예능 더불어 래퍼로서의 신념에 대해 솔직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금수저’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못한다. 금수저 기준 자체가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 물론 남들보다 부족함 없이 자란 건 맞지만 내 기준에는 아니다”며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졌다. 하지만 시기가 좋았는지 정말 감사하게도 내가 돈을 벌기 시작할 때 도와드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하늘이 도왔다”며 ‘금수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평소 술을 좋아한다던 그는 “최근에 지방간이 나와서 줄이고 있다(웃음). 예전에는 너무 힘들어서 술을 마시는 일이 유일하게 버틸 수 있는 탈출구였다. 하지만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마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가수 정승환과 술을 항상 마시다시피 했었다며 “승환이가 원래 술을 잘 못 마셨는데 나와 같이 계속 마시다 보니깐 이젠 늘었더라. 요즘은 나보다 더 마시고 다녀서 걱정이다. 예전에 나를 보는 것 같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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