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가 이혼심경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오는 2013년 11월 12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내가 생각하기에 이혼은 해도 된다VS절대 안 된다'라는 주제로 부모 자식 간 토크대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 박완규는 "아이들에게 죄를 지은 게 있다. 난 아빠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가수 박완규는 "아들하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해보는 것 같다. 민감한 주제이기는 하지만, 아들 이삭이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오히려 좋다"며 "이혼을 선택했을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아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잘못을 꼬집는다면 이삭이가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선택할 것 같고, 나를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면 '이혼을 할 수 있다'고 선택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아버지 박완규의 이야기를 접한 이삭 군은 "이혼은 해도 된다"라고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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