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4일 월요일

강훈 한예슬 김정민 망고식스 파산


토종 커피브랜드 '할리스'를 창업하고 스타마케팅을 접목해 '카페베네'를 선두업체로 끌어 올렸던 '커피왕' 강훈(49) KH컴퍼니&KJ마케팅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던졌습니다...



2017년 7월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 대표는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3일 지인에게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파산 위기에 놓인 현 상황을 비관하는 문자를 보낸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강 대표는 할리스를 창업해 대표적 토종 브랜드로 키운 뒤 CJ에 매각한데 이어 2008년 카페베네에 합류, 톱스타 한예슬을 모델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 스타마케팅으로 카페베네 지명도를 급격히 끌어 올렸습니다.

지난 2011년 카페베네와 결별한 뒤 망고식스, 쥬스식스를 잇달아 시장에 내 놓은 뒤 커피식스로 커피계 중심으로 진입을 노렸지반 자금압박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던 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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