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시즌 초반 더블 스토퍼(마무리)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합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017년 4월 1일 "윤규진의 몸상태와 구위가 좋다. 경기 후반을 책임질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정우람과 함께 더블 스토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규진은 지난 1일 두산과의 2차전에서 연장 10회와 11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140㎞ 중반대의 빠른 볼에 포크볼로 무장하고 두산 타선에 맞섰다. 마무리 정우람은 9회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습니다!
김 감독은 "윤규진이 11회에도 던지겠다며 먼저 의지표명을 했다. 자신감이 있었다는 얘기다. 실제로 구위도 좋았다. 긴장감이 컸을텐데 1점을 준 것보다 위기에서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점이 좋았다. 윤규진은 예전에 마무리를 맡은 적이 있다. 불펜에 든든한 카드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우람이 주전 마무리인 점은 흔들림없는 사실이지만 상황에 따라 윤규진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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