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1월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의 배우 김민교가 2010년 1월 16일 동묘앞 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상대는 열 살 연하의 한국 고전음악 작곡가 이소영씨. 김민교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반대가 컸는데 이번 영화가 개봉하면서 결혼 승락 받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극 쪽에선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지만, 방송이나 영화에 많이 나온 게 아니거든요. 상대방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어요. 다행히 이번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가 개봉하면서 '아 저 친구가 잘 하고 있구나, 앞으로 뭐라도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예비 신부 이소영씨는 한국고전음악과 거문고를 전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다. 처음 만난 건 2005년 뮤지컬 '밑바닥에서'를 공연할 때였다. 배우와 팬의 관계로 시작됐다. '배우는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매력적이다'는 생각으로 연극 무대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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