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2일 화요일

임종석 부인 김소희 아내 가족관계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종석(51) 전 의원은 '86(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그룹'의 핵심멤버로 통하는 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인입니다.


1966년 전남 장흥 출생인 임 신임 비서실장은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연합회(전대협) 의장을 지내며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16대 총선때 성동구에서 당선됐고, 노무현 정부 출범 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총선에 출마해 성동을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18대 총선에서 아쉽게 낙선했고, 지난해 삼화저축은행 게이트에 연루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지내며 정치권에 복귀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총괄팀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4·13 총선에서는 서울 은평을 지역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당내 경선에서 강병원 당시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정치 재개를 엿보던 임 신임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인 '광흥창' 팀부터 참여해 경선 캠프, 선대위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며 문 대통령의 당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소희(50)씨와 딸 임동아(20)씨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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