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2006년 11월 22일 SM팬클럽 비밀 일기에 '영웅재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에게 심정을 전했습니다.
영웅재중은 "주위를 둘러보면 단풍이 곱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의 정취를 많이 느끼게 해주고 있다. 어느새 가을이 중반을 훌쩍 넘어선거지"라고 인사를 건넸던 것입니다.
이어 "동방신기 3집 음반 'O'-正.反.合.의 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두 달 째 접어들어 가고 있다"며 "지난 주말엔 여러분과 함께 한 특별한 여행을 통해서 마음의 평정을 찾았다. 여러분이 무대에 올라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에 즐겁게 응원해할 수 있어서 마음 가득 흐뭇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시간에 귀를 기울여 주는 여러분의 눈망울과 아침에 반찬을 직접 담아줬을 때 맛있게 식사를 하던 모습. 그리고 마지막 소감을 이야기 하는 시간에 기념사진을 찍던 그 순간까지! 모두 모두 마음 속에 소중히 담아올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우리 모두 함께 할 수 있으면 한다"라고 팬들과 함께 했던 기억을 추억했습니다.
끝으로 영웅재중은 최근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과 관련해 담담한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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