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5일 수요일

채리나 성형전후 키 몸무게 칼부림 사건


라디오스타'에서 채리나가 출연해 남편 박용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 받고있습니다. 지난 1월 방송된 tvN '현장특집 토크쇼 택시'에서는 채리나가 출연해 박용근과의 만남과 강남 칼부림 사건에 대해 전했습니다.





채리나는 "제 편이라는 박용근과 친구가 되서 이후 편하게 보고 있었다. 그런데 안 좋은 사고가 좀 있었다. 간의 40%를 절제했다"며 박용근이 괴한의 칼에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사연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너무 큰 수술이어서 긴 시간을 못 깨어났다. 그런데 깨어 난 후 저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며 "'누나 너무 당황스럽겠지만 제가 누나 많이 좋아해요. 제가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이런 저라도 누나를 많이 좋아해요'라는 내용이었다. '나한테 이런 감정이 있었나 싶었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채리나는 "그 친구가 아파서 누워 있을 동안 '깨어날 수만 있다면 원하는 것 다 줄어 줄거야'라고 기도했다. 다행히 살아났고 '운동 못하더라도 평생 책임질게'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잠깐 들린 거 였는데 나 때문인가 하는 미안함이 있었다. 그때 99% 사망 진단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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