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5월 4일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현직 대통령 파면까지 불러온 국정농단 사태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인만큼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우리 사회가 이번 선거를 계기로 '혁고정신(革故鼎新·묵은 옛 것을 뜯어고치고 새 것을 창조하다)'의 길로 들어서기를 이구동성으로 바랐습니다!
사전투표소 찾기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70509&topMenuId=BI&secondMenuId=BIAP01
서울역 3층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는 서울을 벗어나기 전 투표를 마치려는 사람들로 오전 9시께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에 내려간다는 이상훈(34·수원 팔달구)씨는 "새 대통령이 국가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에서 서울에 도착해 투표소를 찾은 박모(20·여·부산 수영구)씨는 "이번 대선이 나라가 정상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경남 통영으로 여행을 가는 길에 투표를 하러 왔다는 안지훈(34·서울 관악구)씨는 "원래 정치에 무관심했었지만 이번 대통령 탄핵 사건을 보며 반드시 투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도 소중한 한 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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