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2일 월요일

김정숙 영부인 고향 나이 여사 혈액형 의상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김정숙 여사는 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에 올랐다. 대통령의 부인은 대통령만큼이나 높고 화려한 자리이지만 국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도,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김 여사는 털털한 성품과 소탈한 행보로 집권 초반 문 대통령의 탈(脫)권위 행보에 발을 맞추고 있다. 김 여사는 앞으로 문 대통령의 1급 참모로서 공식·비공식 활동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부인’ 대신 ‘여사님’이라고 불러 달라는 김 여사는 1954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문 대통령과는 한 살 차다. 숙명여중, 숙명여고를 거쳐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음악가를 꿈꾸던 김 여사는 졸업 후엔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학 때 만났던 문 대통령이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김 여사는 합창단을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남편인 문 대통령이 2012년과 올해 대선에 잇달아 출마하면서 김 여사의 내조 폭도 눈에 띄게 넓어졌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에 대한 신문기사와 칼럼을 꼼꼼히 읽고 피드백을 주기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당에서 내는 논평도 챙겨 보면서 대변인들에게 “너무 좋은 내용이었다”고 전할 정도라고 한다. 정치에 대해 거리를 두기보단 관심을 갖고 보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월 19일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참석자에게 제공한 선물을 손이 많이 가는 인삼정과로 준비한 것도 김 여사의 뜻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직접 인삼 꿀 대추를 10시간가량 달였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선물함 안에 깔려 있는 솔잎을 다듬는 것까지 직접 챙겼다”고 귀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에 대해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어 보이면 와인 한잔하자고 하다가도 호남 지역 어르신 말씀을 전할 때는 잔소리도 많이 한다”는 말도 했다. 문 대통령이 소주를 선호하지만 김 여사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조언을 건네기 위해 와인을 권했고 문 대통령도 소주 대신 와인을 가끔 함께 마셨다고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