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가 영국 출신 4세 연하남 배우 톰 스터리지와 4년만에 결별했다고 합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015년 7월 15일(현지시간) 시에나 밀러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한동안 둘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며 "두 사람의 스케줄 사이에 끼어 아이를 키우는 일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해당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부터 교제해오다 2012년 7월 딸 말로위를 얻었다. 시에나밀러는 지난 1월 영국의 '타임 아웃'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어떤 사람은 참 쉽다고 하는데, 내게는 정말 힘들었다"고 아이를 기르는 엄마 역할이 매우 어려웠음을 고백했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 저격수 크리스 라일(브래들리 쿠퍼 분)의 아내 타야 역을 맡았을때 시에나 밀러는 과거 타임아웃과의 인터뷰에서 "타야에 대해 엄청난 공감을 갖게됐다. 매일 남편이 살아있는지 아닌지 모르는 가운데 아이들 키우는 일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상상도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에나 밀러는 최근 보그 커버스토리에서 톰 스터리지에 대해 "현실적이고 지적이며, 친절하고 온전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한편 시에나 밀러는 세 아이의 아빠 쥬드 로와 지난 2004년 약혼했다. 그러나 2005년 7월 쥬드 로는 아이 셋의 유모와 바람이 났고 이와 거의 동시에 시에나 밀러는 007 다니엘 크레이그와 외도했다. 두 사람은 결국 지난 2006년 파혼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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